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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지카바이러스, 메르스) 관련 사항 안내

조회 4,273

김보미

최근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감염 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2월 이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메르스(MERS) 환자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어 국내 유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카바이러스 및 메르스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국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 및 메르스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ㅁ개요 : 1947년 우간다 붉은털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되었고, 인체 감염사례는 1952년 우간다와 탄자니아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ㅁ 원인 병원체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

 ㅁ 증상 : 특징적인 증상은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이고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ㅁ 잠복기 :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난다.

 ㅁ 감염경로  : ⓵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지카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전파하는 것은 이집트숲모기로 알려져 있다). ⓶ 산모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성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고, 무증상 헌혈자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인사례 보고도 있음. ⓷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나 성적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드물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 헌혈은 해외여행 이후 1개월이 지난 후에 가능하므로 수혈경로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현혈 전 현혈기록카드 작성 시 해외여행 이력 체크)].

 ㅁ 치료 : 지카바이러스의 치료약과 예방접종은 현재 없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나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열제, 진통제 등의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는다.

 ㅁ 합병증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가로 인해 소두증 신생아 출산 증가와 길랑바레증후군 증가경향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다. 

 ㅁ 일반적 예방법 : ⓵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모기기피제,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한다. ⓶ 모기 활동기간 중에는 모기 유충 서식이 가능한 물 웅덩이를 제거한다. ⓷ 어두운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밝은색 옷으로 긴소매, 긴바지를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 한다.

ㅁ 여행시 일반 행동 수칙 :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로 해외여행 시 행동수칙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여행 전 준비사항

   가. 임신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불가피하게 발생국가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여행 전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나.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현황(최근 2개월 이내 발생국가)

     1) 중남미 : 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세인트마틴섬,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22개국)

        2) 태평양 섬 : 사모아

        3) 아시아 : 태국, 한국

        4) 아프리카 : 카보베르데

    다. 보다 철저하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방충망 준비 및 밝은 색 긴팔 상의와 긴바지 준비

  2. 여행기간 중 주의사항

      가.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

      나. 야외 외출시에는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 착용

      다.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기 기피제 사용
   3. 여행 후 주의사항

     가. 귀국한 뒤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발생하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방문시 최근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릴 것)

     나.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도 1달간 헌혈 금지

 

II. 메르스

 1. 국외 메르스 발생동향 (3.16일 08:00 현재)

   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메르스 발생

    - 총 69명 발생 중 사우디에서 65명 보고됨

    - 2월 중순 이후 메르스 1․2차감염 모두 증가 추세

     ‧ Buraidah 지역 의료기관 내 전파*로 유행 발생

        * 3.3~3.4 신규환자 2명(1차감염) 발생 이후 King Fahd Specialist 병원내 전파로 총 16명(의료인 6명, 비의료인 10명) 감염자 확인

< 사우디아라비아 월별 메르스환자 발생 현황 >

구분

1월

2월

3.1∼3.15

총계

65

7

20

38

1차감염

35

7

13

15

2차감염

21

0

4

17

조사중

9

0

3

6

    - 그 외 지역 발생지역 : 오만(2명), 아랍에미레이트(2명)

    - 타 지역 유입사례 : 오만국적 환자 태국 입국 시 확인(2016.011.29.)

    - 이외 타 지역 유입사례 없음

2. 메르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및 행동수칙

구 분

행동수칙

여행 전

발생국가 및

주의사항 확인

‧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해외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 참고

여행 중

감염예방 수칙 준수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 및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 삼가

‧ 진료 목적 이외 병원 방문 및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삼가

‧ 발열,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

여행 후

의심증상

발생시

‧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우선 1339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