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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14] 심적 여유가 필요한 나에게 맞는 취미 생활은?-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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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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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급격하게 상승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인하여 집에 있는 기간이 부쩍 더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집에 있어야 할 시간도 길어져 매우 무료할 거라고 생각한다.

 

집 안에 있는 동안 가끔은 무료하게 보내며 휴식을 충분하게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무언가를 함으로써 채워져 가는 나날이 더욱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되어 간단하고 재미있는 취미 몇 가지를 준비해 보았다.



 1. 피포 페인팅 (퍼즐 페인팅)

다들 한 번씩은 얼핏 들어봤을 만한 ‘컬러링북’에 대해 알고 있는가?

책 한 권 혹은 엽서와 같은 종이에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이 선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색연필로 색칠해 원하는 느낌의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피포 페인팅 이미지

 

이러한 컬리링북의 장점으로는 휴대하기 좋아 분위기 좋은 카페나 조용한 카페에 들고 나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내가 원하는 색감으로 꾸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색연필로 하나하나 칠해야 하므로 면적이 크거나 그림 자체가 어렵고 복잡하다면 구분하는 것에도 힘이 들고 오래 쥐고 있는 탓에 손의 피로가 금방 쌓이게 된다. 또 도안에는 어떠한 표시가 없기에 내 느낌대로 칠해야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소개해드릴 취미 중 하나는 물감으로 하는 색칠 놀이인 피포 페인팅이다.

물감과 물의 사용이 제한될 일이 없고 면적이 크더라도 큰 붓으로 칠하면 되기에 손의 피로가 덜할 수 있다. 또 도안에는 어떠한 색을 칠하라는 표시가 있어 부담 없이 그 표시를 따라 물감을 칠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물감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붓의 사용이 미숙하다면 조금은 귀찮은 작업일 수 있다.

 

인터넷에 ‘피포 페인팅’이라 검색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분야 중 원하는 그림 하나를 선택하여 구매하면 된다. 그 안에는 붓과 사용할 물감들도 같이 들어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이다.

 

2. 스크래치 북

 

스크래치 북은 앞에서 소개했던 피포 페인팅과는 다르게 이름만으로도 유추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스크래치(scratch)’란 사전에 나와 있는 뜻 중, 미술의 의미로 크레파스나 유화 물감 따위를 색칠하고 위에 다른 색을 덧칠한 다음 송곳, 칼 따위로 긁어서 바탕색이 나타나게 하는 기법이라고 한다. 

 

이러한 활동은 어렸을 때 간접적이라도 다들 한 번씩은 접해보았을 미술 활동이다. 여러 색열필로 도화지를 채운 뒤 검은색 크레파스 혹은 물감으로 그 위를 칠하고 나무젓가락과 같은 것으로 크레파스를 긁어 바탕색이 보이도록 하는 활동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북은 정해진 그림대로 그을 수 있도록 선이 그려져 있고 이를 동봉된 나무 스틱으로 긁어 화려한 풍경 혹은 어떠한 사물들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선대로 긁어서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기에 큰 부담감 없이 즐겨볼 수 있다.

다만, 한 번 긁으면 다시 덮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엇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긁어야 한다. 

 

스크래치 북도 인터넷에 검색하여 쉽게 구할 수 있고 값도 굉장히 저렴하므로 정말 부담감 없이 즐기기에 좋은 취미이다.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어 많은 선택지 중에 고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렇게 두 가지 취미 생활을 모두 소개해 보았는데, 모두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조금은 섬세하고 세밀하게 작업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에 안정을 주고 휴식을 취하며 작은 취미 생활 하나씩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