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8일 미국 뉴욕소재의 먼로 컬리지 부총장(Craig Patrick) 및 국제교류관계자(FUMI NOZAKI)가 국제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해외대학의 경우 국제교류담당자만이 방문하는 것에 비해 해외대학의 중요 스텝이 직접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먼로 컬리지는 전문학사, 학사, 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미국 뉴욕 소재의 특성화 대학이며, 약 6,000명의 재학생과 85개국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이다.
이번 방문의 목표는 국제대학교와의 긴밀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편입학 및 교환학생 그리고 ESL연수프로그램 등 상호협력에 대한 의견교환이었다.
세미나는 국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먼로 컬리지 부총장과 국제교류관계자를 비롯한 국제대학교 이동석 국제교류센터장, 김상원 국제교류센터주임교수, 안병준 국제교류센터팀장, 임영수 호텔관광경영과 학과장, 이동근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 대학은 학점교류협정과 편입학에 대한 의견교환을 나누었으며, 국제대학교에서 선발한 우수학생 2명에게 우선적 유학기회를 부여를 비롯한 학비 50% 감면 협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국제대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편입학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동석 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대학과의 국제교류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세부사항들을 토대로 양 대학에 연결창구를 신설하여 2016학년도 하계방학부터 긍정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