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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사진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빛(phos)과 그리다(graphos)라는 단어가 합쳐저 만들어졌다. 빛에 반응한 화학성분, 상을 고정시킨 화학적 원리로 이해되며 최종 완성된 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사진'의 어원은 중국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중국은 ‘빛을 담는다.’라는 의미로 섭영이라 불렀고 일본에 전해지며 ‘그대로 담아내다’라는 뜻의 사진이 된 것이다.
사진 기술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바늘구멍 상자라는 게 있었다. 사각형의 상자에 바늘로 작은 구멍을 뚫어 그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인데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에서부터 사용되었다. 10세기에 개발된 바늘구멍 상자는 이후 ‘옵스큐라’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암상자(暗箱子)다. 어원적으로는 ‘어두운 방’의 뜻이며 캄캄한 암실 한 곳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으면 반대 측면에 외부 정경이 역방향으로 찍혀 나오고 이 원리를 응용하여 바깥의 대상을 찍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작은 구멍을 뚫어 놓은 상자를 말한다. 옵스큐라는 과학장치로 랩브란트, 베르메르, 카라바조 등의 역사적 그림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세기 이후 발표된 그림들의 묘사력이 뛰어나게 높아진 것은 옵스큐라가 발명되고 휴대가 가능한 카메라 루시다의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1490년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옵스큐라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 외부의 풍경을 눈으로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닌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해 유리에 맺힌 상을 그대로 베끼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고 한다.
사진의 역사를 나타내는 이미지
최초의 사진을 발견한 사람은 1820년경 ‘조제프 니세포어 니엡스’로 사진의 역사에서 큰 기념이 될만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니엡스는 옵스큐라를 이용해 피사체를 물체에 직접 기록해 돈을 벌어보고자 사진 연구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니엡스가 발견한 방법은 바니쉬에 쓰는 라벤더 오일을 비투멘에 용해시켜 그것을 백랍판에 팔라 옵스큐라에 넣어둔 것이다. 빛이 비치는 창문에 8시간동안 옵스큐라를 방치해둔 것인데 빛이 많이 비친 곳의 비투멘은 단단해지고 어두운 부분은 용해가 가능한 상태로 남아 상이 남게되는 원리였다.
니엡스의 헬리오그래피 소식을 들은 프랑스 화가 루이 ‘자끄 망데 다게르’는 편지를 통해 니엡스와 정보 교환을 했고 1829년 동업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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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게르는 다게레오 타입이라는 발전된 영상 보존 방법을 개발했고 프랑스의 과학 아카데미에서 1839년 8월 19일 정식으로 발명품으로써 인정받고 공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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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찍은 것이 풍경 사진들에서 비롯되며, 이후 다게르는 특허를 취득하며 현대까지 사진의 공식 발명자로 인정받고 있다.
[출처] 사진의 역사, 역사만 이해해도 촬영이 쉽다.(1편)|작성자 에스크리션
[출처] 사진의 역사에 대해 알아봅시다|작성자 사랑이야기
[출처] 두산백과
<이정안 기자>